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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뉴스 :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보험료 줄어들어요

이제부터 건강보험에 가입한 지역주민들이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 구입이나
임차를 위해 대출을 받으면
건강보험료를 좀 덜 내게 됩니다.

'주택 금융부채 공제'가 적용되어서 그런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 국민건강보험법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어요.

주택 금융부채 공제는 한 세대당
한 채의 주택을 소유하거나
무주택자가 주택을 사거나 빌리기 위해
대출을 받은 돈을 재산에서 제외시켜주는 제도랍니다.

이 조치는 건강보험료를 줄이기 위한 것이에요.

이전에는 건보공단이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에만
이 공제를 적용했었어요.


암보험 뉴스 :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보험료 줄어들어요


그런데, 이번 법률 개정으로 주택도시기금에서의
정책대출에도 적용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주택도시기금 대출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디딤돌 대출이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버팀목 대출 등이 있어요.

이번 개정법률 부칙에 따르면 개정법 시행 전에
디딤돌이나 버팀목 대출을 받아
공제를 못 받았던 사람들도
이젠 소급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어요.

개정법 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인 오는
11월 20일까지 주택 금융부채 공제를 신청하면,
2022년 9월부터 해당 제도가 시행된 이후로
소급해서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